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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Total : 112개 (page : 8/19)

바람이 분다, 가라 (제13회 동리문학상 수상작)
  • 저   자 : 한강
  • 출 판 사 : 문학과지성사
  • 출판년도 : 2010년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네 번째 장편소설 삶과 죽음의 경계 위에서 간절하게 숨 쉬어야만 했던 그들의 이야기 나직하지만 힘 있는 문장과 시정 어린 문체로 안온한 일상에 잠재해 있는 인간의 본질적 욕망과 삶의 진실을 줄기차게 탐문해온 작가 한강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촉망 받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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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유치원 (안녕달 그림책)
  • 저   자 : 안녕달
  • 출 판 사 : 창비
  • 출판년도 : 2020년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모든 '곰 선생님'에게 보내는 응원! 낯선 선생님에게 마음을 열어 가는 과정을 담은『당근 유치원』.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가서 몸집도 목소리도 크고, 힘도 장사인 곰 선생님을 만나 점차 선생님과 마음을 나누며 유치원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작가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유치원 배경과 생활 모습을 그리면서도 동화적인 따스함이 어려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냈다. 유년의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응원할 뿐 아니라 매일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들까지 위로한다.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갑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만난 담임 선생님은 덩치가 산처럼 크고 목소리가 쩌렁쩌렁한데다가 힘도 장사인 곰 선생님! 아기 토끼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낯설기만 합니다.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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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선 열차와사라진 아이들 (디파 아나파라 장편소설)
  • 저   자 : 디파 아나파라
  • 출 판 사 : 북로드
  • 출판년도 : 2021년
“얼마 전까지 나는 그냥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탐정이자… 찻집 종업원이다.” 인도 빈민가에서 잇따르는 아동 실종 사건, 어린이 탐정단이 수사에 나서다! 2021 에드거 상 수상작 인도 빈민가에서 잇따르는 아동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어린이 탐정단의 이야기를 그린 『보라선 열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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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와 버들 도령
  • 저   자 : 백희나
  • 출 판 사 : 책읽는곰
  • 출판년도 : 2021년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작가 백희나 신작! 고립과 단절의 시간을 딛고 일구어 낸 눈부신 성장의 서사! 백희나 작가가 《나는 개다》 이후 3년간의 공백을 딛고 선보이는 옛이야기 그림책 『연이와 버들 도령』. 우리 옛이야기 〈연이와 버들 도령〉을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자아 통합과 성장의 서사로 새롭게 해석해 냈다. 아울러 펜데믹이라는 긴 겨울을 지나는 우리 모두에게 찬란한 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한다. 그림책 《연이와 버들 도령》은 기법적인 면에서도 지금껏 작가가 선보였던 다양한 작업 방식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에서 선보였던 닥종이 인형, 《장수탕 선녀님》에서 선보였던 인형과 실사의 혼합, 《꿈에서 맛본 똥파리》에서 선보였던 중국의 그림자극(피영) 같은 기법 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옛이야기 속에서 의붓딸 연이는 초인적인 조력자 버들 도령을 만나 계모가 던져 주는 시련을 극복하고 행복을 쟁취한다. 하지만 백희나 작가의 《연이와 버들 도령》은 등장인물의 관계 설정부터가 옛이야기와는 조금 다르다. 옛이야기 속 계모를 ‘나이 든 여인’이라 지칭한 것부터가 그렇다. 옛이야기 속 계모든 ‘나이 든 여인’이라 불리면서 갱년기에 접어든 친모일 수도, 새로운 세대를 통제하고 싶어 하는 기성세대일 수도, 그저 젊음을 시기하는 늙음일 수도 있게 되었다. 나이 든 여인의 지시에 더없이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던 연이가 달라지는 것은 버들 도령을 만나고서부터다. 버들 도령을 만나고 싶어 몰래 집을 빠져나오는 것은 이전의 연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연이와 버들 도령은 차림새만 다를 뿐 동일 인물로 보인다. 실제로 둘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버들 도령이 연이의 아니무스(여성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남성성)인 까닭이다. 작가는 연이와 버들 도령을 성별만 다른 동일 인물로 설정함으로써 옛이야기에는 없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버들 도령이 온종일 춥고 배고팠을 연이를 위해 손수 따뜻한 밥상을 차려 내오는 온화한 소년인 점도 인상적이다. 버들잎을 흩뿌려 상추와 진달래꽃을 피워 내는 마법을 지닌 존재임에도 말이다. 연이라는 미성숙하고 수동적인 여성적 자아는 내면의 동굴에서 자신의 아니무스인 버들 도령을 만나고 나이 든 여인의 통제와 억압을 넘어서면서 보다 성숙하고 주체적인 자아로 거듭난다.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계모 설화 중 하나인 〈연이와 버들 도령〉을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자아 통합과 성장의 과정으로 재해석해 낸 것이다. 나아가 이 이야기는 펜데믹이라는 긴 겨울을 지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우리 속에는 이 긴 겨울을 견디게 할 풍요로운 내면의 동굴이 있으며, 우리는 그 동굴에서 보다 성숙한 인격으로 거듭나 새로운 봄을 열어 갈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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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없는 아이들 (미등록 이주아동 이야기)
  • 저   자 : 은유
  • 출 판 사 : 창비
  • 출판년도 : 2021년
있지만 없고 없지만 있는, 미등록 이주아동 이야기있지만 없는 아이들이 있다. 부모에게 체류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국가가 돌보지 않는 아이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법을 어긴 존재가 되어 사람의 눈을 피해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아이들, 바로 미등록 이주아동이다. 미등록 장기체류 이주아동의 체류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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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안녕달 그림책)
  • 저   자 : 안녕달
  • 출 판 사 : 창비
  • 출판년도 : 2021년
한겨울을 포근하게 감싸는 마법 같은 상상 『수박 수영장』 『당근 유치원』 작가 안녕달의 겨울 이야기 모든 그림책 독자를 설레게 하는 안녕달 작가의 신작 『눈아이』가 출간되었다.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상상력으로 겨울의 정취와 빛나는 유년의 한때를 뭉클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야기는 한 아이가 눈 덮인 들판에 홀로 있던 눈덩이를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아이가 눈덩이에게 팔다리와 눈, 입, 귀를 만들어 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자 눈덩이는 ‘눈아이’가 된다. 눈덩이를 들판에 홀로 외롭게 두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상상은 아이와 눈아이가 함께하는 순간들을 비추며 우정이 아이의 마음을 키우는 모습을 눈부시게 그린다. 색연필로 곱게 그린 한겨울의 서정이 여운을 남긴다. ● 작품 줄거리 어느 겨울날, 한 아이가 들판에 홀로 있던 눈덩이를 찾아온다. 아이가 눈덩이에게 팔다리와 눈, 입, 귀를 만들어 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자 눈덩이는 ‘눈아이’가 된다. 두 아이의 우정이 깊어질수록 따스한 봄이 가까워져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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