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공공도서관은 기억을 보듬는 도서관으로서, 과거 광산촌에서 거주하신 경험이 있거나 탄광 생활을 경험하셨거나 1980년 사북사건 또는 1990년대 지역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거나 목격하셨던 분들로부터 생생한 증언을 발굴하여 후세에 자료로 남기고자 합니다. 구술자로 선정되시면 소정의 사례비를 드리며 구술자의 증언은 영상과 사진, 문서로 남겨 보존하고 첨부한 <구술이용동의서>를 받아 연구, 교육, 예술창작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미 <광산촌 공동체의 기억>이라는 주민참여 구술집이 발간되었으며, 구술이 축적되는 대로 후속 시리즈를 계속 발간할 계획입니다. 

자신의 경험이 지역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나 문화예술 창작자들에게 전달되었을 때 충분한 학술적, 문화예술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게시판에 기증자, 기증내용, 문서유형, 문서 생산시기, 소장자 등을 밝혀서 이 게시판에 글을 남기시거나 사북공공도서관으로 연락 바랍니다.